[단독]한화에어로 복귀한 정인섭 사장, 한화오션 대외협력실장 겸임 정인섭 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한화오션 대외협력실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직을 겸직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인섭 전 사장은 한화오션의 신설된 대외협력실 내 대외협력실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정 사장은 한화오션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언론·지역사회 등) 역할을 총괄하게 된다. 한화오션은 "최근 한화오션의 다각적인 사업 확장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단독]NHN 'IoT사업본부' 떼낸다···'NHN토스트캠' 출범 NHN이 국내와 일본 '클라우드 카메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사물인터넷(IoT) 사업본부'를 신규 법인으로 분사한다. 법인명은 대표 서비스 이름을 따 NHN토스트캠으로 정했다. NHN은 다음달 안에 회사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최근 IoT사업본부를 떼내기로 결정하고, 자회사 'NHN토스트캠'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설 회사는 클라우드 카메라 '토스트캠' 중심의 IoT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NHN
[단독]10조 대어 반포 124주구, 조합 흔들기에 외부 개입 의혹 사업비 약 10조원의 초대어급 재건축사업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이하 반포124주구)가 착공 2개월 만에 잡음을 겪는 모습이다. 이달 정기총회에 공사비 협상에 관한 조건부협약체결 안건을 상정했는데 일부 주민들이 반대의견을 내면서 조합원이 아닌 외부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124주구 조합은 최근 조합장 명의로 조합원들에게 단체 문자를 발송했다. 조합원이 아닌 A씨가 조합장과 조합을 비난하는 영
[단독]더현대·신세계, '하이큐!!' 팝업 연이어 오픈···'슬램덩크' 신화 재현 애니메이션 '하이큐!!'가 '슬램덩크' 흥행 신화를 이어받는다. 5월 더현대 서울에서 시작해 6월과 7일 전국의 신세계 백화점에서 '하이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일(5월 15일) 다음날인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영화 '하이큐!!' 팝업 스토어를 연다. 포토존 등 영화 '하이큐!!' 관련 다양한 공간과 굿즈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6월 6일부터 19일까지 더현대
[단독]실패한 삼양의 불닭 실험···줄줄이 '단종' 삼양식품이 국내 시장에 내놓은 불닭 시리즈 라인업이 줄줄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삼양식품이 내수 판매량이 저조한 제품군을 해외 수출로 돌리는 식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나서며 국내에선 '불닭 만능주의'가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들어 '러블리핫', '크림 까르보', '할라피뇨치즈', '핵' 등 불닭볶음면 시리즈 4종의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불닭볶음면 매운맛 지표로 보면 러블리핫은 1단계, 크림 까르보는 2
[단독]국토부, '공공임대주택' 매입단가 기준 메뉴얼 만든다 정부가 치솟는 공사비 속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자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공공임대주택 제도 손질에 나선다. 26일 서울시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에 적용되는 표준형 건축비 매입단가 기준을 별도로 마련 중이다. 분양가상한제의 80%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측에서 법령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실상 협의는 끝나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
[단독]GS25, 5월부터 '배달의민족' 입점 편의점 GS25가 오는 5월부터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손을 잡는다.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 GS'를 통해 배민의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25는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인 배민 입점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고 가맹 점주들의 매출 증대를 꾀하겠단 방침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현재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최종 계약을 앞두고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 GS25는
[단독]'실적부진' 이마트, 용산점도 리뉴얼···"본업 경쟁력 제고" 이마트가 용산점 리뉴얼에 돌입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7월 재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위기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본업인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제고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용산역 지하 1층과 2층에 입점해 있는 용산점의 리뉴얼을 이달 시작했다. 현재 대다수 구역이 폐쇄됐고, 지하 2층 식료품관 등 일부 구역만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리뉴얼 공사 중인 죽전점
[단독]KT·LGU+, 외국인 보는 지도에만 '일본해' 표기 KT와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관광객이 로밍 등을 위해 주로 찾는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만 '일본해' 표기된 지도를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해외에서 동해나 독도를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오인해 적는 표기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 기업들부터 이를 바로잡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매장을 안내하는 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 정보를 사용해왔다. 우리
[단독]신세계푸드, '보노보노' 매각...외식 사업 '효율화' 방점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를 매각하고 외식 사업 재편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뷔페 사업을 전면 철수하는 대신 노브랜드 버거 중심의 가맹사업 확장 전략에 집중한다. 이 같은 구조 재편으로 외식 사업 효율화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지난 1월 프리미엄 해산물 레스토랑 '보노보노'를 브라운F&B에 매각했다. 이로써 신세계푸드는 2006년 10월 서울 삼성동에 보노보노 1호점 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