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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빗, 수수료율 0.05% 적용···"국내 최저 수준"

IT 블록체인

코빗, 수수료율 0.05% 적용···"국내 최저 수준"

등록 2024.03.29 09:26

강준혁

  기자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오세진 코빗 대표이사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사업자 CEO 간담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다음달 1일 0시부터 새로운 거래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 후 이달부터 수수료 무료를 종료, 유료로 전환했다. 전환한 지 한달 만에 수수료 정책을 개편한 것.

이로써 국내 최저 수수료율인 0.05%(최저가 플랜 기준)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각자 거래 스타일에 맞춰 요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했다.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에서는 '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 중 본인의 거래 패턴에 맞는 요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을 낸 후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기를 기다리거나 추가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리워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리워드 플랜에서는 즉시 체결되지 않는 메이커(Maker) 주문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거래대금의 0.01%를 고객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반면 주문을 내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Taker) 주문에는 0.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수수료 선택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이어감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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