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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원태 "대한항공 임원, 합병 후 최대한 아시아나항공 이용할 것"

산업 항공·해운

조원태 "대한항공 임원, 합병 후 최대한 아시아나항공 이용할 것"

등록 2024.03.20 18:30

박경보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후 대한항공 임원들이 최대한 아시아나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대한항공 임원들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최대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 임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또한 "(합병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도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법무부의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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