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설립된 댄포스는 20여개국에서 97개 생산시설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고,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5대 글로벌 트렌드 영역에서 공동 사업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 ▲도시화(Urbanization) ▲디지털화(Digit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식량 및 수자원 공급(Food & Water Supply)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사 간 시너지가 뚜렷한 영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이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분야와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SK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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