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조지가 올해말까지 연장된다. 당초 이달 말 종료예정이었으나 중동 정세 불안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민생 부담을 덜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조치는 이달 31일 일몰예정이었지만 정부는 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ℓ)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경유와 LPG 부탄의 경우 37% 인하율이 유지된다.
정부는 세수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졌고 이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인하 조치를 연장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조치는 이달 31일 일몰예정이었지만 정부는 이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ℓ)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경유와 LPG 부탄의 경우 37% 인하율이 유지된다.
정부는 세수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졌고 이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인하 조치를 연장키로 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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