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7℃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8℃

  • 강릉 19℃

  • 청주 19℃

  • 수원 14℃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9℃

  • 대구 22℃

  • 울산 16℃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4℃

라이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등록 2023.09.25 09:01

이성인

  기자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이라고 방심 금물! 개·고양이가 먹으면 난리 나는 음식들 기사의 사진

추석에는 가족 친지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여행도 가고, 명절 음식도 만들어 먹는 등 할 게 많은데요. 이런저런 음식이 많아지면 반려동물도 덩달아 신날 수 있습니다.

이에 기분이다! 하며 반려동물에게 명절 음식을 건네기 쉬운데요. 자칫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개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추석에(도)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을 살펴봤습니다.

◇ 전 = 전은 개·고양이 둘 다 탐낼 만한 명절 음식입니다. 하지만 기름이 많아 반려동물한테는 소화불량, 구토, 설사를 유발하기 쉽지요. 무엇보다 반려견·반려묘 모두에게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 (닭)뼈 = 개에 뼈를 주는 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실은 소화기계에 걸리기 쉽고 위벽 등 장기를 찔러 천공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특히 고양이는 이빨이 부러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 양파 = 양파의 티오황산염 성분은 개·고양이의 몸 안에 들어가면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이에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는데, 익힌 양파도 다르지 않습니다. 구토, 설사, 식욕저하, 호흡곤란 등에 더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 초콜릿 =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은 반려견에게는 구토와 설사, 갈증, 근육경련, 발작, 심장부정맥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반려묘한테는 디오브로민 성분이 발작을 유발하지요. 실제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개에게 해로운 음식·성분, 몇 가지 더 있습니다. ▲포도 ☞ 신독성이 있어 신부전을 일으킴. 몇 알로 3~4시간 안에 개가 죽을 수도. 구토·설사, 무기력, 식욕감퇴 동반 ▲땅콩 ☞ 중독되면 근육경련, 뒷다리 근육 약화, 보행 이상 증상이 나타남. 구토, 체온 상승, 빠른 심장박동 등도 ▲카페인 ☞ 많은 양 섭취 시 중추신경 자극으로 죽을 수 있음. 초콜릿은 물론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에 카페인 성분 함유

고양이는 아래 음식들을 추가로 주의해야지요. ▲날고기 ☞ 살모넬라 박테리아에 의한 장내 이상 및 복통 유발. 먹인다면 익힐 것 ▲날달걀 ☞ 살모넬라균이나 기생충 감염 우려 있음. 췌장염에 걸릴 수도. 역시 익혀 먹일 것 ▲토마토 ☞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들을 살펴봤습니다. 보호자는 평소 잘 알고 있다 해도 명절에는 친인척 등 손님과의 접촉이 잦다는 점! 다른 사람이 무심코 줄 수 있으니, 이 역시 신경 써야겠습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