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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산업 자동차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등록 2023.09.08 21:47

수정 2023.09.26 15:53

박경보

  기자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2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2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지엠(GM) 노사가 18차례에 걸친 임금협상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8일 연합뉴스와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18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성과급 등 1000만원 지급과 기본급 7만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협상 타결 시 일시금 500만원을 비롯해 성과급 250만원과 격려금 25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기본급 7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함께 조립T/C수당과 정비 5단계별 수당을 각각 1만원과 7000원씩 인상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 수익성과 생산성에 기반한 생산직 성과급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임금 교섭 종료 후 1개월 내로 노사 특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12∼1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찬성률이 절반을 넘지 못하면 사측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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