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벤츠, 탈탄소화 꿈 안고···전기차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공개

벤츠, 탈탄소화 꿈 안고···전기차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공개

등록 2023.08.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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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회장, "탈탄소화 가장 중요한 전략"전기차 'EQS 680'···1회 충전 시 600km 주행가능깜작방문 한 '페이커(이상혁 씨)'···"벤츠 후원 감사해"

(오른쪽)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이바흐 첫 순수 전기차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은 발표를 통해 "탈탄소화를 향후 20년간 벤츠 그룹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벤츠 그룹은 2039년까지 기술 개발부터 원자재 생산·서비스·수급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이룰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이바흐 첫 순수 전기차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올라 회장은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전기구동 차량의 점유율을 최대 50%까지 올리겠다"며 "2030년 시장 여건이 허락할 경우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은 최대 출력 484kW와 최대 토크 950Nm을 발휘한다.

고성능 전기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장 600km이다.

리그오브레전드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씨)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월부터 소속팀 'T1'이 벤츠 고성능 전기차량을 후원받은 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리그오브레전드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씨)가 행사에 깜짝 방문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소속팀 'T1'이 벤츠 고성능 전기차량(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후원받은 점에 대한 감사인사와 차량의 특징을 소개했다.

(가운데)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승용차 부문 제품관리·판매 총괄, 올라 회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