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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통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서류 등 확보하고 직원들이 어떤식으로 미공개 정보를 취득했는지,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증권선물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통보했던바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 부서 소속 직원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61개 상장법인의 무상증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직접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 및 가족, 지인 등 정보수령자가 취득한 이익은 총 127억원으로 추산된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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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서류 등 확보하고 직원들이 어떤식으로 미공개 정보를 취득했는지,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KB국',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3/01/20/20230120000012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3082311495211250'));){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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