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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메리츠·NH·신한투자증권, 내달 1일부터 CFD 신규거래 재개

증권 증권일반

메리츠·NH·신한투자증권, 내달 1일부터 CFD 신규거래 재개

등록 2023.08.08 08:42

안윤해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 거래(CFD) 서비스가 오는 9월 1일부터 일부 재개된다. 

증권사들 중에서는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가장 먼저 신규 거래 재개에 나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FD 사업을 영위하는 13개 증권사 중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내달 1일 CFD 거래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CFD 규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CFD 신규거래를 중단시킨바 있다.

당국은 CFD 실제투자자 유형을 표기하도록 하고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에 CFD를 포함하는 등 CFD 정보제공 및 공시범위를 확대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증권사들도 개선된 제도를 반영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CFD 계좌 잔고가 큰 교보증권(6180억원),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3503억원) 등은 재개 여부나 시점을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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