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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주식 투자 재미 못본 개미들···예탁금 2년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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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주식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증시로 몰린 개인 투자자 자금도 대폭 줄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1일 기준 50조77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다.

특히 빅히트(현 하이브) 공모주 청약이 시중 자금을 흡수한 직후인 2020년 10월 7일의 47조7천330억원 이후 최저치다.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청약 기간을 제외하면 현재 투자자예탁금은 2020년 8월 12일 기준 50조2996억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인 지난 1월 27일에 기록한 연중 최고치 75조1073억원과 비교하면 8개월 사이 25조원가량 줄어들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난 뒤 찾지 않은 돈이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 성격이어서 주식 투자 열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유동성 장세로 개미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투자자예탁금은 2019년 말 27조3933억원에서 2020년 말 65조5227억원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등의 여파로 증시가 휘청이면서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5월 50조원대로 줄어든 뒤에도 줄곧 감소 추세다.

주가 하락도 개미들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6월 3,300선까지 올랐으나 최근 2,3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연초 이후 지난 23일까지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조511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매수 금액 69조6618억원 대비 34% 수준이다.

시장에선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이른바 '물타기'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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