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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1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주금공 서울중부지사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점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세심한 점검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은 예상보다 빠른 금리상승 국면에서 서민·실수요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이 높은 우리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신청자격이 되지만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금공은 금리 상승기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했다"면서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서도 추후 시장금리 하락 우려로 신청을 주저하지 않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수익성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민생안정에 앞장서는 게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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