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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배달의민족 '클릭당 600원' 광고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공정위, 배달의민족 '클릭당 600원' 광고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등록 2022.07.18 16:50

변상이

  기자

공정위, 배달의민족 '클릭당 600원' 광고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기사의 사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의 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 상품 '우리가게클릭'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자영업연대가 배민의 '우리가게클릭' 광고 상품에 제기한 민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자영업연대는 지난 5월 배민이 도입한 '우리가게클릭' 광고의 클릭당 수수료가 과도하고 기존 광고의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공정위 국민신문고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민원을 접수했다. 배민이 이미 다양한 상품을 운영 중인 상황에 우리가게클릭 광고를 도입하면서 기존 광고 상품 이용 업체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배민이 지난 4월 출시한 우리가게클릭 광고 상품은 클릭당 과금 방식으로 앱 상단 노출 광고 상품인 오픈리스트에 가입한 자영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시 앱 메인 화면과 검색화면, 개별 카테고리 등에 가게가 노출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주문하지 않아도 가게를 클릭할 경우 클릭당 200원~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공정위 측은 "지난 5월 말 사건이 접수됐고 6개월 안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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