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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역사속으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8월15일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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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7년 레미콘 공장 설립
6월 철거 예정, 레미콘 차주와 대립
8월 영업 종료 후 철거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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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성수공장. 사진=삼표 제공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오는 8월 15일 영업종료 이후 철거에 들어간다. 지난 1977년 레미콘 공장 설립 이후 45년 만이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7년 건립된 이후 지난 40년간 서울의 개발시대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음, 미세먼지, 교통문제 등으로 인해 공장 이전 문제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으로 떠올랐다.

2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지만 오는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 분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하여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다.
 
회사 측은 철거 약속 이행을 위해 그동안 책임 있는 자세로 노력해 왔으며, 최근 차주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성수공장 철거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지난 5년간 협상 이행 과정을 반복했다.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 끝에 올해 1월 삼표산업이 공장 부지를 현대제철로부터 매입한 뒤 부지 활용을 전제로 레미콘 공장을 자진철거한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와 성동구, 현대제철 등이 이를 수용하면서 철거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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