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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新 인사제도 적용···'시니어 트랙' 본격 시행

삼성전자, 新 인사제도 적용···'시니어 트랙' 본격 시행

등록 2022.05.10 16:39

이지숙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삼성전자의 새로운 인사제도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새 인사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된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지난해 예고한 시니어 트랙, 연봉 상한제 인센티브, 부서장-부서원 간 '수시 피드백' 등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시니어 트랙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원의 경우 정년 이후에도 계속 회사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까지 정년퇴직이 예정된 직원 가운데 이달 중으로 시니어 트랙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니어 트랙 선발위원회를 꾸려 최근 3년 평균 '나' 등급 이상을 받은 성과 우수자나 삼성 최고 기술전문가 '삼성 명장',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우수 자격 보유자 가운데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연봉 상한제 인센티브의 경우 직급별 샐러리 캡(연봉 상한선)에 도달한 임직원의 경우 임금인상률이 온전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수용해 개선한 제도다.

삼성전자는 샐러리 캡 미적용시 예상되는 연봉과 샐러리 캡과의 차액을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분할해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하며 올해는 이달과 9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임직원 수시 피드백 제도는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CL2~CL4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분기별 1회 이상씩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임직원 업적평가는 한 해 한 차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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