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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다, '나의 대출관리' 개편···"마이데이터로 효율적 상환 지원"

금융 은행

핀다, '나의 대출관리' 개편···"마이데이터로 효율적 상환 지원"

등록 2022.04.28 16:18

차재서

  기자

사진=핀다 제공사진=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새단장했다.

28일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흩어진 소비자의 금융데이터를 연계한 자동화 계산 기능과 대출 상환계좌 연동을 통해 대출 서비스 분야의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회사 측 복안이다.

핀다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324개 금융사와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해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자신의 대출 내역을 핀다에 연결하고 대출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변화는 크게 ▲대출 상환계좌 연동과 ▲계산기 리뉴얼으로 나뉜다. 먼저 대출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일이 가까워졌을 때 계좌 잔액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알려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러 개의 대출계좌와 상환계좌가 달라 효율적인 대출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상환일을 깜빡하고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연체를 예방하고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DSR계산기'와 '여윳돈계산기'를 리뉴얼했다. 기존엔 소비자가 직접 대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 소비자의 명확한 금융데이터를 가져와 오차 없는 계산결과를 산출한다.

특히 대출내역을 기반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계산해 추가로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상환해야 이자를 절감할 수 있는지를 계산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여러 개의 대출을 가지고 있거나, 단 건의 대출을 가진 경우에도 주거래은행, 생활비, 대출계좌 등 여러 금융기관에 다양한 계좌를 갖고 있는 경우 상환 계좌의 잔고 등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면서 "핀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파편화된 금융정보를 한 곳에 정리해 혼란을 줄이고 연체 관리와 효율적인 상환 플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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