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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홀딩스, 구본준·노진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2022 주총

LX홀딩스, 구본준·노진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등록 2022.03.29 15:35

김정훈

  기자

노진서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구형모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LX홀딩스, 구본준·노진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기사의 사진

LX홀딩스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노진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노진서 대표는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CSO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구본준 회장의 측근 인사로 평가받는 노 대표는 지난해 5월 LX홀딩스가 설립되면서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했다.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

LX홀딩스는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ESG 경영을 실행해 나가는 등 회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노진서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 및 운영 역량이 뛰어난 전략 전문가"라며 "그룹의 경쟁력 강화 및 포토폴리오 다각화, 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등 의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이사회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형모 상무를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LG전자에서 근무해온 구형모 전무는 구본준 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LX홀딩스 출범과 함께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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