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LGD 미래 먹거리 '투명 OLED'···시장 100배 이상 커진다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LG, 차세대 DP 낙점···2년 뒤 10배·2030년 10조 규모 확대
전세계 단독 공급···55인치 투명 OLED 상용화 성공
지하철, 버스, 중장비 등 모빌리티 분야서 적극 활용

이미지 확대thumbanil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먹거리로 공 들이고 있는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에는 100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21일 DB금융투자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글로벌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원대에서 2024년 1조4000억원, 2026년에는 3조5000억원, 2030년에는 1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높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건축, 인테리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연평균 116%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투명 OLED'를 점찍고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대형 투명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전 세계에서 단독 공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상용화했으며 현재 다양한 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상용화 초기에는 매장 쇼윈도 및 사이니지 영역에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지하철, 버스, 중장비, 보트 등 모빌리티 분야로의 접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에 투명 OLED가 적용될 경우 특정 장소와 시간에 따라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유리를 통해 보이는 사물과 콘텐츠가 결합하는 증강현실(AR)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도 투명 OLED를 활용한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진행된 작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투명 OLED를 활용한 모빌리티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며 "평균판매가격(ASP)를 기존 TV향 제품보다 높여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2020년 중국 베이징, 심천, 푸저우 등 주요도시의 지하철과 일본 JR동일본 관광열차에 객실 창문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LG유플러스가 경남 창원시에서 수소·전기 버스 창문에 투명 OLED 설치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AR(증강현실)·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투명 OLED를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 2022에서 쇼핑몰, 사무실, 가정, 지하철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투명 OLED 솔루션을 대거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사무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는 사무실 외부 창문에 투명 OLED를 적용해 타트인 전경을 보면서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래 가정용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투명 쉘프(Shelf)'는 투명한 화면이 거실벽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아트 갤러리,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모드 등으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투명 OLED의 가격은 일반 OLED보다 4~5배 비싸기 때문에 전시효과가 중요한 B2B 시장이 우선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며 "중국 지하철, 유럽과 북미의 관광열차와 투어버스, 건설 중장비 업체 등이 투명 OLED를 채용했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관련태그

#LG디스플레이

#OLED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