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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 강화 나선다

현대차,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 강화 나선다

등록 2022.02.24 20:17

이승연

  기자

현대차,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 강화 나선다 기사의 사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전담 조직 강화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인 TaaS본부를 이끌고 있는 송창현 본부장(사장)이 '차량 소프트웨어 담당'을 겸직하도록 했다.

이는 자동차 업계 경쟁력의 중심축이 차체 등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최첨단 상품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확보에 달려있다"며 "개방형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4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했다. 조직 신설 후 합류한 송 사장은 1968년생으로 CTC, HP,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했으며 2008년 네이버에 입사해 2015년부터 4년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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