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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응급 운전자 살린 간호사에게 감사장 전달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응급 운전자 살린 간호사에게 감사장 전달

등록 2022.02.24 15:59

김재홍

  기자

여천전남병원 응급센터 송진아 간호사에게 감사장 전달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여천전남병원 응급센터 송진아 간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여천전남병원 응급센터 송진아 간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는 관내 사업장인 여수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던 중 의식을 잃고 경련이 일어난 운전자를 신속히 조치한 여천전남병원 응급센터 송진아 간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빍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15시경 해당 운전자가 전방 차량을 충격하고 후진, 난간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후방에서 검사 대기중이던 송 간호사는 신속하게 응급 및 후송 조치를 취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증상 약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환자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진아 간호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공단 양정훈 본부장은 "송진아님은 개인의 근무처가 아닌 곳에서 희생을 감수하며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진정한 의인"이라며, "이러한 따스한 의인 문화가 있어 행복하고, 더욱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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