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2℃

  • 강릉 15℃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4℃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2℃

  • 부산 14℃

  • 제주 15℃

이슈플러스 '붕괴사고' 분향소 일주일째 추모 행렬···830여명 참배

이슈플러스 일반

'붕괴사고' 분향소 일주일째 추모 행렬···830여명 참배

등록 2022.02.18 18:10

김소윤

  기자

사진 = 연합뉴스사진 = 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숨진 6명의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830여명이 방문해 피해자의 넋을 위로했다.

정·재계 인사와 국회·지역의원, 자치단체장 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 주요 인사, 종교단체와 시민 등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천주교광주대교구에서 김희중 대주교의 집전으로 추모 미사가 열렸고, 다음 날엔 기독교와 불교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피해자를 추모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유족회장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해 서대석 서구청장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6명의 유가족은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사과와 충분한 보상 약속 등을 요구하며 장례를 치르지 않고 있다.

유가족 측과 현산 측이 보상과 관련한 협상을 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