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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탑승권 대신 손바닥으로 탄다···'바이오 셀프보딩' 개시

대한항공, 탑승권 대신 손바닥으로 탄다···'바이오 셀프보딩' 개시

등록 2022.02.08 10:46

윤경현

  기자

8일 부터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 항공편 8월 김해공항으로 확대 서비스 확대 계획손바닥 정맥 인식, 고객 편의·항공 보안 강화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5개 탑승구에서 바이오 인증 셀프보딩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김포공항 5개 탑승구에서 바이오 인증 셀프보딩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8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권 스캔 대신 사전 등록된 손바닥 정맥을 활용해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개시한다.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은 일일이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스캔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기기에 손바닥만 대 본인 확인 후 국내선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만 7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에 있는 바이오 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5개 탑승구에서 바이오 인증 셀프보딩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바이오 셀프보딩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원 아이디'(One ID) 서비스 구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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