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와인앤모어’ 스마트오더 서비스 시범 운영

등록 2022.01.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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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L&B 제공

신세계L&B는 직영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스마트오더(앱으로 예약 주문 후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시스템)를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매장은 서울대입구역점과 서소문점이다.

신세계엘앤비는 ‘와인루트’를 통해 스마트오더를 도입했다. 와인루트는 고객이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와인판매 솔루션이다. 와인앤모어 서울대입구역점 또는 서소문점 채널을 추가한 뒤 상품을 주문, 결제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한 소비자는 안내 메시지를 통해 스마트오더로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 리스트를 받을 수 있다. 메시지 수신 고객은 품목을 확인한 후 상품을 간편하게 예약, 결제하면 된다. 프로모션 리스트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되며 추후 와인앤모어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매주 월요일 발송되는 알림 메세지를 통해 프로모션 품목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