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4℃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4℃

  • 청주 27℃

  • 수원 22℃

  • 안동 2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6℃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19℃

믹스커피 오른다···동서식품, 커피 출고가 7.3% 인상

믹스커피 오른다···동서식품, 커피 출고가 7.3% 인상

등록 2022.01.07 09:58

신지훈

  기자

사진=동서식품 제공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오는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맥심 오리지날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7.3%,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7.3% 오른다.

동서식품이 커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부득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제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2020년 1파운드당 113센트에서 지난해 12월 230센트로 치솟았다. 또 커피믹스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54.8%, 설탕은 16.7% 올랐다.

동서식품은 시리얼 제품 출고 가격도 평균 9.8% 인상한다. 시리얼 주원료인 콘그리츠(옥수수)의 원재료 가격 상승과 포장 재료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 인상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