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과 코드는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최종 테스트와 참여 거래소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은 효율성과 안전성이 탁월하고, 여타 거래소들과의 네트워크 연계가 쉬워서 확장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이 솔루션은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고도화 및 업그레이드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드와 포스텍(POSTECH)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R3 코다 도입 프로젝트에도 컴투스플랫폼이 참여한다.
이번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 및 업그레이드 작업에 참여한 것은 컴투스 그룹이 이미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등 분야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컴투스 그룹은 1분기부터 NFT 거래소를 오픈하고,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 프로야구’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정과 국내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올해 3월 25일까지 트래블룰 준수를 위한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이에 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대표 가산자산 거래소는 코드 설립과 함께 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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