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업은행 제공
3일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신년사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국책은행 소임을 다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행장은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이란 경영슬로건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혁신기업·미래산업 지원 ▲디지털·글로벌·시너지 전략 디자인 등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 행장은 “올해도 코로나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라고 당부하며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지원을 위한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한 종합 경영진단 ▲모험자본 1조5000억원 공급 ▲IBK창공 성공모델 확산 ▲엑셀러레이팅 전담조직 신설 등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 행장은 “소비자를 중심에 놓고 은행 경쟁력을 높이도록 디지털, 글로벌, 시너지 전략을 디자인할 것”이라며 “소비자와의 모든 접점에서 쉽고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역설했다.
먼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는 동유럽의 거점 지점을 신설하고 추가적인 해외 금융수요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우디 SME 뱅크(BANK)지원 등을 이어간다.
또 소비자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ESG경영 내재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강조하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윤 행장은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한국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IBK의 새로운 60년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