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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디슨모터스 강영권號, ‘23년 상반기 ’수소 버스‘ 내놓는다

산업 자동차

에디슨모터스 강영권號, ‘23년 상반기 ’수소 버스‘ 내놓는다

등록 2021.12.16 09:23

윤경현

  기자

연료전지 전기시내버스 시제품 개발가칭 ‘SMART 110F’ 연료전지 전기버스

에디슨모터스의 스마트 110E. 사진=연합뉴스 제공에디슨모터스의 스마트 110E. 사진=연합뉴스 제공

쌍용자동차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모터스가 오는 2023년 상반기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양산할 계획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강영권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에디슨모터스가 세계 녹색 수소 경제를 위한 턴키 수소 솔루션 공급업체인 NY 기반 ‘플러그파워(NASDAQ PLUG)’와 수소전지 연료전지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에디슨 모터스의 전기버스는 가칭 ‘SMART 110F’으로 명명했으며 플러그파워의 125㎾ 프로젠 연료전지 엔진이 플랫폼으로 동력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와 플러그파워는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연료전지 전기버스 시제품이 완성되고 2023년 상반기까지 대중시장 플랫폼 출시가 준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연료전지 전기 시내버스 사업은 에디슨모터스와 플러그파워의 전략적 협력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트럭, 선박, 드론 및 PAV를 포함한 다른 이동성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기버스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연료전지 구동 전기버스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기술력과 실력이 놀라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수소 이동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2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기버스를 판매했고, 시외 장거리 전기버스 플랫폼 신규 출시를 계기로 전기버스 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플러그파워는 수소경제성을 수소연료전지 턴키 종합솔루션 선도기업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 한국 파트너사인 호그린에어과 연료전지 협력과 연관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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