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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서 자금 지원까지”···캠코, 중소 회생기업 성장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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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솔루텍 직원이 캠코의 DIP금융 자금으로 설치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자동화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큰 중소 회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고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채무조정·분할상환 등으로 회생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85개 회생기업에 신규자금 71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원솔루텍이 대표적 사례다. 이 회사는 2019년 회생졸업 후 캠코의 지원을 받아 미래 전기차, ESS(에너지 저장 설비) 부품 산업 안착에 성공했다.

이원솔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력 30년의 기업으로 연매출이 400억원에 달했지만 내연 자동차 산업 축소 등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돼 2017년 법원회생을 신청했다.

이에 캠코는 이원솔루텍으로부터 회생담보채권을 매입해 채무를 조정하고 10년에 걸쳐 나눠 갚도록 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원솔루션은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기차와 ESS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매출 비중을 2019년 16%에서 2021년 46%까지 끌어올리는 등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아울러 이원솔루션은 올 11월 캠코 회생기업 지원금융(DIP)을 통해 신규자금 20억원을 지원받아 자동화 설비 등을 추가로 갖추기도 했다.

최광덕 이원솔루텍 대표는 “기술력과 영업력에서 자신이 있었지만, 회생기업이라는 이유로 경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캠코가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자금을 지원해 준 덕분에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관련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산업재편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구조적 변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캠코는 이원솔루텍 같은 성공 사례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 회생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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