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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영업익 65.1% 늘었다···주요 계열사 고른 성장

㈜코오롱, 영업익 65.1% 늘었다···주요 계열사 고른 성장

등록 2021.11.15 17:16

이세정

  기자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전경. 사진=코오롱그룹 제공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전경. 사진=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427억원, 영업이익 918억원, 당기순이익 6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은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 갔다.

㈜코오롱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매출은 11.4% 늘었고, 영업이익은 65.1%, 당기순이익은 136.5%씩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볼 때 매출액은 17.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7%, 36.6% 증가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루어 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유통 부문에서의 차량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했다. 종속기업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등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에서 이익증가세가 지속됐고, 패션부문의 이익률 개선도 두드러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슈퍼섬유인 아라미드와 자동차 타이어의 핵심소재인 타이어코드의 증설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또 현재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와 고분자전해질막(PEM)등 수소사업 중심의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역시 실적 성장으로 다진 투자체력으로 풍력발전과 모듈형 건축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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