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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시장 훈풍···세종시 대세 따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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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30%, 아산 2%, 제천 2.43% 등 전국 상승률보다 웃돌아
분양권 5개월 만에 1억원 웃돈, 분양가 대비 2배 ‘껑충’
서산, 충주, 군산 등 충청권 곳곳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경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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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8일에 청약에 들어간 ‘세종자이더시티’가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평균 1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마감을 했다. 세종시는 최근 아파트값 하락에서 상승 전환하면서 분양시장에도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세종시 부동산 열기가 충청권 부동산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권 아파트값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6월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충북은 전달보다 0.57%포인트 오른 1.46%, 충남은 0.26%포인트 오른 1.20%의 오름세를 보였다. 충북에서는 제천시가 2.43%, 충남에서는 홍성군 2.30%, 아산시 2.01% 등 2% 이상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천시는 평택제천고속도로, KTX-이음 개통 등의 호재로, 홍성군은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과 충남혁신도시 등, 아산시는 삼성전자 13조원 투자 등의 개발 효과와 더불어 비규제지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권 웃돈도 강세다. 충남 ‘내포신도시 EG the1’ 1차 전용 84㎡는 지난 1월에 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8월에 2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5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지난 5월에 입주한 아산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2차' 전용 84㎡ 경우 지난 2월에는 7억68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3억4400여만원이었던 것을 감안 분양가 대비 2배가 오른 것.

충청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분양시장에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6월 충남 서산시 석림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은 1순위 평균 23.7대 1로 서산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역대 1순위 최다 청약자와 최고 평균 경쟁률을 모두 경신했다. 한화건설이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평균 8.66대 1로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충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군산에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2차’의 평균 경쟁률은 58.77 대 1로 군산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라인건설이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서 분양하는 ‘내포신도시 EG the1 3차’가 11일 1순위 청역접수에 들어간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약 270만㎡의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조경률 40%로 에코단지이며, 내 집 앞 세대창고와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 와이드형 광폭거실(6.1m)이 적용된다. 내포혁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꼽힌다.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분양하는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는 24일에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68㎡, 84㎡(A.B)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 EG the1 '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00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총 8000여 가구의 자족형 복합 신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홍성자이'를 이번 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84~128㎡ 483가구 규모며 가까운 홍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2구역 재개발로 '더샵 청주센트럴'을 이번 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986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청주 중심생활권인 복대동에 지어져 교통, 교육, 생활 등 주변으로 인프라가 풍부하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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