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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금융 은행

우리은행,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등록 2021.06.29 09:17

차재서

  기자

신용평가에 BC카드 가맹점 정보 활용

사진=우리은행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7월1일부터 대안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평가모형을 개인사업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안정보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소비자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하는 통신정보와 유통정보, 가맹점 정보 등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은 머신러닝을 통해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모형 도입으로 업력이 짧거나 금융회사 거래가 없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우량 개인사업자에게도 기업자금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 사장님 e편한 통장대출’,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은 물론, 하반기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선보일 제휴 대출상품에도 이 모형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인 중·저신용자와 금융이력부족(Thin-filer) 소비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엔 통신료 납부정보·연체이력 등을 활용한 통신정보를 추가로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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