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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남 보령 방문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보고’ 참석

문 대통령, 충남 보령 방문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보고’ 참석

등록 2021.03.19 15:00

유민주

  기자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두 번째 현장 행보‘지역균형 뉴딜 투어’로서는 세 번째 행보

문 대통령, 그린뉴딜 전략 보고 참석.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 그린뉴딜 전략 보고 참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는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두 번째 현장 행보에 해당하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 투어’로서는 세 번째 행보다.

충남은 우리나라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50%가량인 28기가 집중되어 있는 대표적인 탄소밀집 지역이다. 

청와대는 “선제적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했고, 보령화력 1·2호기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지난해 12월에 폐쇄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문재인 정부가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약 65% 감축함으로써 ‘임기 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소’ 대선 공약보다 두 배 이상의 성과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충청남도지사로부터 ‘탄소중립 선도’, ‘신성장 그린산업 육성’, ‘생태계 회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3대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후 문 대통령은 그린수소 생산시설, 블루수소 플랜트,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충남의 수소 관련 대표 사업들이 전시된 수소에너지 전시관을 각각 시찰했다.

한편, 충남은 2025년까지 소나무 53억6,363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온실가스 1억7천700만 톤CO2eq을 감축하고 축구장 3만8,000개 면적에 해당하는 271.3㎢의 생태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통해 10만8천 개 일자리, 보령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건설을 통해 2만 개 일자리 등 ’25년까지 총 23만6,284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총 31조2,3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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