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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12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LH 사태 관련 특검을 당에 건의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던 박 후보는 “민주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며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그리고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를 수용하면서 야당과 특검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는 김 원내대표는 “특검을 통해 더 강화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지고 그런 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더 많이 신뢰할 수 있다면 특검을 수용하고 야당과 즉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특검 제안에 “특검 발족에만 몇 달이 걸린다. 우선 가용한 수단을 모두 하고 그것이 부족하면 특검을 해야지, 특검하자고 시간 끌기를 하는 건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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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특검(특별검사)을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12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LH 사태 관련 특검을 당에 건의했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던 박 후보는 “민주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며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그리고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태년 민주당',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2/01/20210201000134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1031211282033283'));){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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