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초강력 레이저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등록 2020.1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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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물리·광과학과 김경택 교수···‘레이저 빛이 원자를 만났을 때’ 주제로16일 저녁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김경택 교수, 국립광주과학관-GIST 과학스쿨 ‘레이저와 원자’ 웹배너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레이저 빛이 원자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12월 과학스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좌석 간 거리두기 일환으로 50명 선착순에 한하여 사전예약 및 현장 수강이 가능하다. 과학스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레이저 빛과 원자’ 강연은 GIST 물리·광과학과 김경택 교수가 맡는다. 강연내용으로는 초강력 레이저의 원리, 원자의 특징, 레이저와 원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빛에 대해 소개한다.

김경택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 박사 후 연구원을 거친 석학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및 오타와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초강력레이저과학 연구단 부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강력한 레이저장 속의 원자로부터 새로운 극자외선의 발견, 극초단 레이저 펄스 측정 방법 개발 등이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과학스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또는, 과학스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