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코로나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좌진을 통해 원격 집무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TV연설에서 "지난 주말에 약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는 데 확진돼 휴식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말했다.
보좌진은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관찰을 받으면서 격리조치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부인과 보좌진 2명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받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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