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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오른 ℓ당 1258.6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가 4개월여 만에 멈추고 반등했다.
이번주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4원 상승한 1357.3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11.3원 상승한 1220.3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18.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 가격은 1271.0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ℓ당 1068.6원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8.6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휘발윳값 상승으로 국내 기름 값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유가는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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