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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IT직업전문학교
멘토스쿨은 게임그래픽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그래픽이라는 큰 분야에서 좀 더 세분화된 전공을 나눠 현업 게임그래픽다자이너들이 멘토로 투입돼 학생 개개인의 니즈를 만족하고 취업용 포트폴리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번 멘토스쿨은 2D파트에서 캐주얼캐릭터, 반실사캐릭터, 배경원화, 2D UI/UX로 나뉘고 3D파트에서 3D케릭터, 3D배경, 3D애니메이션, 3D이펙트로 나눠 총 8개의 스터디그룹을 개설해 대상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터디그룹을 선택해 참여하게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학기과정과 겹치지 않도록 야간에 3시간씩 10주간 운영된다.
학교 관계자는 “멘토스쿨 스터디그룹의 숨은 매력은 5명 이내의 소규모라는 사실”이라며 “일방적인 지식 전달의 스터디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멘티와 멘토와의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라는 취지로 인원수 제한을 통해 1:1수업과 가까운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멘토스쿨에 참가하는 멘토들은 넥슨,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같은 게임대기업 이력을 가진 실무진으로 대부분의 멘토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출신 선배로 구성돼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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