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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높아···모니터링 지속”

한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높아···모니터링 지속”

등록 2019.05.13 09:37

수정 2019.05.13 09:39

한재희

  기자

13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협상 합의 실패와 관련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제한적이었지만 향후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그 전개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본사 대회의실에서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관세 부과 이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와 미중 간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향후 협상 지속 전망으로 미국 금리와 주가가 상승했다”며 “특히 한국물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국가 부도 위험을 가리키는 지표이다.

이날 회의에는 통화정책국장과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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