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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예보 캡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 한 때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 충남·전북 서해안과 낮 시간대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4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환경부 기준으로 서쪽지방과 강원영서는 '나쁨' 수준, 경상도와 제주도 '한때 나쁨', 강원영동 '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쪽지방과 강원영서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과 강원영서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오후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다. 특히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아지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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