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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접속자 폭주···업그레이드 된 내용은?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접속자 폭주···업그레이드 된 내용은?

등록 2018.12.20 10:25

김선민

  기자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접속자 폭주···업그레이드 된 내용은? / 사진=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캡쳐‘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접속자 폭주···업그레이드 된 내용은? / 사진=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캡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 자정부터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업그레이드 했다.

'내보험 찾아줌'은 소비자들이 보험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지난해 12월 18일 온라인에서 모든 보험가입내역과 숨은 보험금 규모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약 3조125억원의 보험금이 소비자에게로 돌아갔다.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약 9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숨은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해당 보험회사 홈페이지, 콜센터, 계약 유지·관리 담당 설계사 등을 찾아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각 보험회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위함이다.

또한 현재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08∼23시까지 숨은 보험금 온라인 청구가 가능한 상태이며 각 보험회사의 온라인 청구 한도 또한 1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온라인 보험금 청구가 불편하거나 유선 상담 후 보험금을 청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콜백 서비스도 시작한다.

보험 수익자가 숨은 보험금 조회 후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해당 보험사 직원이나 담당 설계사가 접수일 후 3영업일 이내에 직접 연락해 상담·안내하고 보험금 청구를 도와준다.

콜백 서비스를 위해 제공한 전화번호 정보는 보험회사 마케팅 용도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콜백 이력관리를 위해 일정 기간 이후 폐기된다.

한편 정부와 보험업계는 보험 수익자에게 숨은 보험금 관련 안내 우편을 발송하는 숨은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을 내달 중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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