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씨앤피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지분 매각가는 262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한솔씨앤피는 지난 2000년 대영고분자로 출범한 모바일 및 정보기술(IT) 기기용 코팅재 생산업체다. 2007년 한솔케미칼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휴대전화,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의 코팅재를 생산해왔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을 9억6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솔케미칼은 지분 매각과 관련해 “자산효율화를 통한 핵심 역량 강화와 신규사업 투자 재원 활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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