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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사전예약 시작···예약률 전작과 비슷

갤노트9, 사전예약 시작···예약률 전작과 비슷

등록 2018.08.13 18:56

이어진

  기자

지원금 최대 23만7천원, 요금할인 대비 절반S펜 증정 이벤트 탓 초고가 512GB 모델 선호

갤럭시노트9.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갤럭시노트9.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과 비교해 웃도는 예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동통신사 지원금은 최대 23만7000원으로 책정되면서 25% 요금할인 가입자들이 몰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노트9의 예약률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 예약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일선 유통점들은 점심시간을 맞아 갤럭시노트9을 알아보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이동통신 유통점 관계자는 “월요일 예약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약 판매에서는 최대용량 제품인 512GB 모델이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의 출고가는 135만3000원으로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수준이지만 S펜 추가 증정 혜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12GB 예약만 받으며 고가 모델 판매에 힘을 실었다.

예약 구매자들의 대다수는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3사 최대 지원금은 23만7000원이다. 25% 요금할인과 비교해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동통신 유통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입자들 상당수는 고가 요금제를 선호하는데 지원금과 비교해 격차가 많다보니 요금할인으로 가입자들이 몰린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사전예약자들은 21일부터 사전개통이 진행된다. 이동통신3사는 사전개통 관련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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