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 대란과 관련, 일부 물량 공급을 협조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국내에서 기내식을 공급하는 기업은 대한항공, LSG스카이셰프코리아, 샤프도앤코코리아, CSP 네 곳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자 기내식 야간생산을 통해 아시아나에 부족한 기내식 물량을 납품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지원 제안에 고맙게 생각하며 현재는 기내식 공급 및 탑재 과정이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로, 향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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