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6℃

  • 춘천 26℃

  • 강릉 23℃

  • 청주 26℃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5℃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4℃

  • 창원 22℃

  • 부산 20℃

  • 제주 19℃

LG CNS,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LG CNS,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등록 2018.06.10 10:30

이어진

  기자

사진=LG CNS 제공.사진=LG CNS 제공.

LG CNS는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국내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지난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출시한 이후 첫 수주한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자사 공공 클라우드 LG G-클라우드에 블록체인 플랫폼인 모나체인을 결합한 모델로 개발형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확장성이 높다”면서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모바일 인증, 문서 인증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화폐 서비스는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지갑에 디지털 상품을 제공, 지자체의 청년수당, 양육수당 등을 전통시장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모바일 인증 서비스는 개인 휴대기기에서 개인식별번호나 지문 등을 통해 모바일 본인확인이 가능하고 디지털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문서 진본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문서 인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서울시 교통카드, 정부24, 전자여권 등 LG CNS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IT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