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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식목일 맞이 경내 기념식수 진행

文대통령, 식목일 맞이 경내 기념식수 진행

등록 2018.04.05 14:14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5일 소나무를 청와대 여민관 뜰에 심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5일 소나무를 청와대 여민관 뜰에 심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참모진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심은 식수는 소나무로, 이 나무는 ‘우리 민족의 늘푸른 기상’을 상장하기도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수 때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며 “이삼백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식수를 진행한 청와대 경내 장소도 의미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수 장소는 대통령집무실이 이전된 여민1관 뜰이다. 즉 국민들이 관람하고 비서진들이 같이 근무하는 장소다. 이는 개방과 소통의 의미를 상징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여민1관에서 식수행사를 마친 후 관저에 미선나무를 식재하기도 했다.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고,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2급 식물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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