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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3일 국빈 방중, 시진핑 주석과 3번째 만남 성사

문재인 대통령 13일 국빈 방중, 시진핑 주석과 3번째 만남 성사

등록 2017.12.06 14:43

수정 2017.12.06 15:51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때 정상회담과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때 정상회담 이후 세 번째다. 그리고 이번 만남은 두 번째 정상회담 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일 오후 춘추관에서 언급한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중 때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중국 주요지도자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머리를 맞대 북한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 한반도에 평화를 장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 역내 및 국제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때문에 이번 방중을 통해 새로운 25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수현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을드름 터키 총리를 접견, 두 국가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국방 및 방산분야에서 진행된 터키와의 교류에 만족을 표했고, 향후 관련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을드름 총리에게 전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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