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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실시···불필요한 웹사이트 탈퇴 쉬워진다

오늘(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실시···불필요한 웹사이트 탈퇴 쉬워진다

등록 2017.08.08 10:28

김선민

  기자

오늘(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실시. 사진= 행정안전부오늘(8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실시. 사진= 행정안전부

불필요한 회원가입과 본인확인 절차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앞으로 간편하게 조회 후 탈퇴 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구축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서 오늘(8일)부터 가능한 본인 확인 내역 조회 대상에 휴대전화 본인확인 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인터넷상의 본인 확인(인증) 내역을 조회하고 개인의 요청이 있으면 웹사이트 회원탈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아이핀, 주민등록번호로 내역을 조회할 수 있었지만, 8일부터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클린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인증 내역 등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 웹사이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웹사이트의 회원탈퇴를 요청할 경우 KISA에서 일괄적으로 회원탈퇴 처리를 대행한 뒤 그 결과를 통보해 준다.

행안부가 휴대전화 본인확인 내역 일괄 조회서비스를 하게 된 이유는, 지난 12년 12월 본인확인 수단으로 휴대전화가 지정된 이후, 지난해 전체 본인확인 건수의 95%를 휴대전화가 차지할 정도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현재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의 일평균 접속건수는 약 1만건, 인증 내역 조회는 약 3000건, 회원탈퇴 신청은 약 400건에 달하고 있다. 행안부는 내년에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내역 조회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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