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4일 삼성생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삼성증권 추가 지분 매입으로 연결 이익 강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4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3분기 연결순이익은 48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00억원 가량 상회했다. 이는 본사 사옥매각익 2780억원의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증권 지분 확대에 따른 연결이익 강화는 향후 실적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운용·카드·증권으로 이어지는 금융관계사 지분확대는 이익창충력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금융지주사로의 이행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며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변액보험준비금 및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정책은 순이익의 30% 현금배당, 30% 자사주 매입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금리인하사이클 마무리에 따른 시중금리 바닥권 탈피, 금융지주사로의 이행 가능성, IFRS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적극적인 자본정책 지속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3분기 연결순이익은 48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00억원 가량 상회했다. 이는 본사 사옥매각익 2780억원의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증권 지분 확대에 따른 연결이익 강화는 향후 실적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운용·카드·증권으로 이어지는 금융관계사 지분확대는 이익창충력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금융지주사로의 이행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며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변액보험준비금 및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정책은 순이익의 30% 현금배당, 30% 자사주 매입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금리인하사이클 마무리에 따른 시중금리 바닥권 탈피, 금융지주사로의 이행 가능성, IFRS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적극적인 자본정책 지속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