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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의장 “브렉시트, 금리 동결 원인 중 하나”

美 연준 의장 “브렉시트, 금리 동결 원인 중 하나”

등록 2016.06.16 06:13

이경남

  기자

美 fomc,, 6월 연방 기금 금리 동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브렉시트가 금리 결정을 이끈 여러 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며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금리 동결의 이유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은 15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브렉시트의 현실화 여부가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이라며 “미국의 통화 정책 경로 결정에 영향을 주는 만큼 미국 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향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7월까지라고 할 경우 금리 인상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위한 완벽한 경로를 따르고 있다고 믿기에 충분히 강한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 중 주 요인으로 지목된 고용시장 부진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옐런 의장은 “(고용 시장 성장이)눈에 띄게 둔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고용시장의 상황은 여전히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다른 지표들이 양호할 때 어느 한 지표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며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외 다른 지표들은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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