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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등록 2016.04.08 10:24

정백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 상’과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상’을 각각 5년과 3년 연속 받았다. 이 상에 대한 시상식은 13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美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로 2회 이상 선정된 기업 중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확대와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기후 변화와 ‘에너지스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활동 등 그동안 진행해 온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TV, 세탁기, 냉장고, 모니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가전제품 분야에서 약 500 개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14년 대비 15% 증가한 것이다.

또 EPA과 함께 사회공헌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 ‘냉장고를 바꿔라’를 진행하는가 하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결승전 현장과 뉴욕 타임스 스퀘어 LED 전광판을 통해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활동을 지속 전개했다.

지나 맥카디 EPA 총괄은 “LG전자는 온실가스 절감, 에너지 절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며 LG전자의 성과를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겸 전무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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